전통건축전공 소개

명지대학교 전통건축전공은.....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이며 전통건축은 미래 건축계의 블루오션이다.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은 일찍이 1985년 한국건축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전통건축 연구를 선도하였고 대학원 과정과 산업대학원 문화재학과를 통해 타 대학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많은 건축문화재 연구전문가와 실무전문가를 양성하였다. 또한 대학 내에 자체 한옥R&D센터를 설립하여 한옥 현대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전통건축전공은 한국건축 문화와 역사를 중시하는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의 교육철학에 힘입어 2009년 건축대학 건축학부 내에 신설되었다. 건축은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국 건축교육은 서양 중심의 건축교육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래에는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근간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건축사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 전통건축전공 개설의 이유이며 학사과정에 개설된 것은 한국에서도 처음이지만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어렵다.

명지대학교 전통건축전공은 2017년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건축학 전문학위 교육 프로그램이다. 건축설계능력을 기반으로 한국 전통건축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특성화된 건축 전문가의 양성을 주된 목표로 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인증을 통해 이미 그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는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의 5년제 건축학사(B. Arch.) 교육 인증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통건축 특성화를 위해 필요한 전공교과들로 더하여 건축학 교육의 보편성과 전통건축전공의 특수성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전통건축 교육이라 하면 목수를 길러내면 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명지대학교 전통건축전공은 단순한 기능인이 아닌 전통건축에 대한 종합적인 이론지식을 바탕으로 도시와 건축을 설계·구축할 수 있는 건축가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명지대학교 전통건축전공의 교과체계는 건축학사 5년제 교육 인증프로그램의 교과체계 즉, 건축설계 교과를 중심으로 역사/이론, 행태/문화, 도시/주거, 건설/구조/환경, 실무 영역 등에서 건축학사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교과들로 구성된 교과체계를 따르면서, 더불어 건축사, 고고학, 문화유산, 목구조, 실습 등 전통건축전공에 특화된 전공영역 관련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과들을 추가하여 구성되었다.

교육목적 및 목표

Introduction & Mission Statement

교육목표

전통건축전공은 건축대학의 공통적인 교육목표를 기초로 하여 아래의 심화된 전공교육과정을 통해 특화된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 국 전통건축의 역사와 문화에 바탕을 둔 건축설계 전문가의 양성
  • 전통 목조건축에 바탕을 둔 현대 하이테크 목조건축 전문가의 양성
  • 문화유산 실측 및 보존수리를 담당할 국제적 문화유산 실무전문가의 양성
  • 역사적 건축유적지의 발굴 및 연구를 담당할 건축고고학자의 양성
  • 건축역사학, 보존철학, 건축이론을 담당할 건축역사학자의 양성

진로 및 전망

건축사(현대 목구조건축 설계), 건축시공기술사 등의 현대건축 분야 및 건축사(한옥설계), 문화재실측설계기술자, 문화재수리기술자, 문화재 감리원, 문화재 발굴조사 연구원, 문화재 연구원 등의 분야로 진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