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건축 공모전인 **YAC(Young Architects Competitions)**에서, 본교 건축대학 건축학부 공간디자인전공, 이지수졸업생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YAC는 10년 이상 경력의 건축가들과 9명의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세계적 위상의 국제 대회로, 매년 4~5회의 공모전을 개최하며 전 세계 건축가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2025년 Moramanga church 공모전은 Frate Sole Foundation 에서 주최하였으며, 이 재단은 전 세계의 새로운 종교 건축물의 성과를 인정하는 International Award를 제정한 곳입니다. 이 후 새로운 교회의 디자인에 관한 최고의 논문에 수여하는  European Award를 제정하였습니다. 현재 Frate Sole 재단은 현대 교회에 관한 연구에 있어 국제적인 기준이 되고 있고, 1996년부터 수여한 상에는 Ando, Siza, Meier, Pawson, Moneo 등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이번 공모전에는 심사위원으로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의 파트너인 Giuseppe Zampieri가 참석하였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이지수졸업생은 건축대학 건축학부 공간디자인전공을 2021년 졸업하였으며, 현재 일본 대표적 건축사무소 Kengo Kuma & Associates , 한국 지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고있습니다.

이번 성과는 건축과 디자인장르를 학제, 교과, 행정, 학생활동등의 다층적 층위에서 융합해온 건축대학 공간디자인학과의 교육적 성과와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입니다.